제 2회 빅데이터분석기사 후기

 

실기 100점 아깝..!
시험 중에 1유형에서 문제 하나가 헷갈리게 적혀있다고 느꼈고, 질문했는데 문제 관련 질문은 안받는다고 했다ㅠㅠ
( 시험치고 나서 오픈 톡방을 봤을 때 사람들 의견도 분분.. )
내가 이해한 대로 풀고 나왔고, 헷갈릴만한 문제니 중복 답안처리를 해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10점 날라간 거 보면 아닌가보다 하하..

시험 준비 과정

필기시험은 위키북스의 빅데이터분석기사 책을 참고해서 공부했다.
한번에 따고 싶어서 기간을 3주 정도로 잡고 책 내용을 거의 외운 것 같다. (첫 시험이라 뭐가 나올지 몰라서ㅠㅠ)
하지만 책에서 다루지 않는 통계심화문제와 처음 보는 것들이 꽤 있어서 당황했고, 그래도 중복 답안 처리가 많이 되어서 통과했다.

실기시험은 2주 정도 잡고 공부했는데 개인적으로 데이터 분석 업무 경험이 있기에 많은 준비를 하지 않은 편이다.
단답형에 시간을 많이 투자했고 필기책에서 단답형으로 나올 만한 문제들을 정리해서 외웠다.
작업형은 KDATA에서 올려준 시험 예시 문제와 비슷한 유형들을 예상해서 연습했고,
네이버 카페에 사람들이 올려준 예시 문제들을 많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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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데이터 분석에 있어서 자격증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국가 인증 기사 자격증인만큼 어느 정도의 객관성과 인지도를 가질 것 같아 시험에 응시했다.

아무래도 처음으로 시행된 기사 시험이라 그렇겠지만 강화가 필요한 것 같다.
문제가 모호하고 답이 다른 문제에 표기되어있는 등.. 그리고 오픈톡방을 보니 실기시험에서 올바르게 제출을 했는데도 작업형 2유형에서 0점 처리가 되었다는 사람들이 꽤 있는 걸로 보아 문제 검수와 시험 환경 개선, 자체적인 확실한 기준 설정 등이 필요해보인다.
시험이 진행될수록 점차 문제점들을 개선해 데이터 분석분야에서 이름 있는 자격증으로 남아있으면 좋겠다.